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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에서는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이 손주(또는 조카)를 돌보는 경우, 최대 월 60만 원까지 지원하는 ‘손주 돌봄 수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 기한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주돌봄수당의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지급 일정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손주돌봄수당 신청 방법! 서울시 조부모 양육 지원금 총정리

손주돌봄수당이란?

서울시에 거주하는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이 24~36개월의 손주(또는 조카)를 돌보는 경우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지원
✔ 서울시 거주 조부모(또는 친인척)에게 돌봄비 지급
✔ 정부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와 중복 지원 불가

손주돌봄수당 지원 대상

1) 아동 및 부모

손주돌봄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아동의 연령이 24~36개월 이어야 하며, 부모와 아동 모두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하며, 맞벌이 가정의 경우 부부 합산 소득의 25%를 경감하여 산정합니다. 따라서 소득 기준이 약간 초과하더라도 신청 가능성이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합니다. 이 제도는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므로, 부모 중 한 명이 전업주부인 경우에는 신청이 어렵습니다.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면 손주돌봄수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청 기한을 놓치지 말고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2) 돌봄 제공자 (조부모 또는 친인척)

돌봄을 제공하는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은 반드시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는 서울시 정책으로,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원금이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돌봄을 제공하는 조부모나 친인척이 서울시민이 아닐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기준은 돌봄비 수급자가 서울시민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아동과 부모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친인척이 다른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돌봄 제공자의 거주지가 서울이 아닌 경우에도 걱정하지 마시고, 아동과 부모가 서울시 거주자인지 먼저 확인한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손주돌봄수당 지원 금액 (최대 월 60만 원)

돌봄 아동 수 지원 금액
1명 돌봄 30만 원
2명 돌봄 45만 원
3명 돌봄 60만 원

 

돌봄 활동 인정 시간: 하루 최대 4시간
🚫 심야시간(22시~06시) 돌봄은 인정 안 됨
🚫 어린이집 기본 보육시간(09~16시) 동안의 돌봄 인정 안 됨

손주돌봄수당 신청 방법

손주돌봄수당을 신청하려면 몇 가지 사전 절차를 완료한 후 접수해야 합니다. 아래의 단계를 차례대로 따라가면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사전 조치 – 만능키 회원 가입 및 교육 이수 필수

돌봄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만능키’ 회원 가입을 완료하고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돌봄 제공자가 적절한 돌봄 지식을 습득하고,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단계입니다.

 

만능키 홈페이지 바로가기

2) 신청 접수 – 매월 1~15일 접수 가능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아이가 23개월이 되었을 때부터 사전 신청이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자격 확인 및 대상 선정 – 매월 25일까지 심사 완료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가 진행되며, 매월 25일까지 대상이 선정됩니다.
이 과정에서 제출한 서류가 정확한지 확인하므로, 필요 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지원금 지급 – 익월 20일 지급

심사를 통과한 가정은 다음 달 20일에 지원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1월에 신청하면 2월 20일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고, 필요한 서류도 꼼꼼히 확인하세요!

5) 제출 서류

📝 손주돌봄수당 신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회보장급여(아이 돌봄 서비스) 결정 결과서
가족관계증명서 1부 (4촌 이내 친인척 확인용)
돌봄비 수급자의 통장 사본

FAQ: 손주돌봄수당 관련 자주 하는 질문

Q1. 하루 몇 시간까지 돌봄이 인정되나요?

👉 손주돌봄수당은 하루 최대 4시간까지만 인정됩니다.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도 포함하여 하루 4시간을 초과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Q2.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돌봄이 가능한가요?

👉 네,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말 및 공휴일에 돌봄을 제공할 경우 반드시 QR 체크를 해야 인정됩니다.

Q3. 정부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나요?

👉 아니요. 손주돌봄수당은 정부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와 중복 이용할 수 없습니다. 기존에 다른 돌봄 지원을 받고 있다면 확인 후 신청하세요.

Q4. 이번 달에 사용하지 못한 돌봄 시간은 다음 달로 이월되나요?

👉 아니요. 사용하지 못한 지원 시간은 자동 소멸됩니다. 매월 정해진 시간 안에서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기간 내에 꼭 활용하세요.

Q5. 지원금은 언제 지급되나요?

👉 신청 후 심사 과정을 거쳐 익월 20일에 지급됩니다. 신청 기간은 매월 1~15일이므로,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Q6. 밤에도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 아니요.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22시~06시)의 심야 시간대에는 돌봄 활동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야간 근무를 하는 부모님이 계시더라도 이 시간대에는 손주돌봄수당을 받을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결론

손주돌봄수당은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마련된 실질적인 지원 정책입니다. 조부모 또는 친인척이 하루 최대 4시간 동안 아이를 돌보면, 월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정부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와 중복 이용이 불가능하며, 사용하지 못한 지원 시간은 다음 달로 이월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신청은 매월 1~15일에만 가능하므로 기한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주를 돌보면서도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손주돌봄수당! 이 혜택을 잘 활용하여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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